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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안리어방축제, 조선시대 어촌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부산 대표 해양문화축제
탐라고냉이
2025. 4. 2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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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에서 만나는 바다, 역사, 축제의 삼박자”
바다와 함께 살아온 부산 수영 지역의 역사를 담은 어촌 문화축제, 2025 광안리어방축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는 5월 9일(금)부터 5월 11일(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어방’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부산 유일의 어촌문화축제입니다.
✅ 축제 개요
- 축제명: 2025 광안리어방축제
- 일정: 2025.05.09(금) ~ 2025.05.11(일)
- 장소: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
- 입장료: 무료 (일부 체험 유료)
- 주최/주관: 수영구 / 수영구축제위원회
- 문의: 051-610-4062
✅ 축제의 유래와 의미
‘어방(漁坊)’이란 조선시대 수군과 어민이 함께 협력하며 어로 작업을 하던 공동체입니다. 광안리는 경상좌수영이 설치되었던 지역으로, 그 명맥을 잇는 전통 민속놀이 **‘좌수영어방놀이’**가 전승되고 있습니다.
광안리어방축제는 이 전통을 기반으로 역사적 가치를 지키면서도, 젊은 세대도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해양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메인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 뮤지컬 어방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뮤지컬 공연. 수군과 어민들의 어방문화를 창작극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경상좌수사 행렬 퍼레이드
화려한 복식의 좌수사와 수군들이 광안리 거리를 행진하며, 조선시대 수군문화의 생생한 재현을 보여줍니다.
✅ 체험형 축제 콘텐츠
- 진두어화
전통 어로 방식과 어촌 문화를 접목한 퍼포먼스형 프로그램으로, 전통 낚시와 그물 작업 과정을 시연합니다. - 어방그물끌기 한마당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어로 체험. 실제 그물을 끌며 수확하는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 맨손으로 활어잡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만점인 생생 체험. 잡은 물고기는 현장에서 포장 가능. - 어방수라간 & 깜짝 생선회 경매
광안리 앞바다에서 갓 잡은 활어를 재치 있는 경매 방식으로 즐기고, 어촌의 맛도 경험해보세요.
✅ 전시 및 부대행사
- 소망등 & 어등 전시: 해질 무렵부터 광안리를 은은하게 밝히는 어등 설치미술
- 수영성 별빛쉼터: 바다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포토존 쉼터
- 광안리 비치코밍 체험: 해변 쓰레기를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에코 체험
- 어방환경체험관: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교육적 콘텐츠가 가득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해양 민속과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가족 여행객
- 아이와 함께 살아있는 바다 교육을 경험하고 싶은 부모님
- 광안리의 감성을 배경으로 콘텐츠를 촬영하고 싶은 크리에이터
- 지역 축제를 통해 역사적 가치와 현대 감성을 함께 누리고 싶은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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